현대 사회에서 고령인구가 급격히 증가하며, 노후 소득 부족 문제는 많은 이들에게 중요한 과제가 되었습니다. 주택연금 제도는 이를 해결하는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로, 주택을 소유한 고령자에게 안정적인 월 소득을 제공합니다.
평생 거주지를 유지하면서도 정기적인 연금을 받을 수 있어, 생활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노후를 보장할 수 있겠죠. 특히 고령층이 가진 자산인 주택을 활용해 현금 흐름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은 매우 긍정적인 측면에서 바라볼 수 있습니다.
주택연금에는 어떤 점이 긍정적인 측면과 예상되는 월 수령액 계산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주택연금의 장점
①평생거주, 평생지급
주택연금 가입 후 평생동안 가입자 및 배우자 모두에게 거주를 보장해드립니다.
부부 중 한 분이 돌아가신 경우에도 남아계신 한분에게 평생동안 연금감액 없이 100% 동일금액의 지급을 보장해 드립니다.
② 국가가 보증
주택연금제도는 국가가 연금지급을 보증하므로 연금지급 중단 위험이 없어 더욱 안심되겠죠.
③ 합리적인 상속
나중에 부부 모두 사망 후 주택을 처분해서 정산하면 되고 연금수령액 등이 집값을 초과하여도 상속인에게 청구하지 않으며, 반대로 집값이 남으면 상속인에게 상속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금액비교 | 정산방법 |
주택처분금액 > 연금지급총액 | 남는 부분은 채무자(상속인)에게 돌아감 |
주택처분금액 < 연금지급총액 | 부족분에 대해 채무자(상속인)에게 별도 청구 없음 |
※연금지급총액 = ① 월지급금 누계 + ② 수시인출금 + ③ 보증료(초기보증료 및 연보증료) + ④(①,②,③)에 대한 대출이자
④ 세제혜택
주택연금 신청 가입단계에 등록명허세, 지방교육세 최대 75% 감면 혜택이 있으며, 농어촌특별세, 국민주택채권매입의무에 대한 납세의무가 면제되며, 이용단계에서는 대출이자비용 소득공제 연간 200만원 한도 혜택, 재산세 최대 25% 감면 혜택을 받습니다.
주택연금 예상 수령액 알아보기
주택연금 신청 전 월 수령액에 대한 궁금한 사항이 크죠. 주택연금 수령액은 월지급급 대상 담보 주택의 시세 또는 감정평가액과 지급 시기 연령에 따라 달라집니다.
공시가격 등은 주택연금 가입 가능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가격이며,
실제 월지급금은 담보주택의 시세 또는 감정평가액에 따라 산정
일반주택일 경우 주택가격이 3억원이고, 지급시점이 70세 부터라면 예상 수령액은 월 886,000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노인복지주택일 경우 주택가격이 3억원이고, 지급시점이 70세 부터라면 예상 수령액은 월 772,000원이라고 보면 됩니다.
주거목적 오피스텔일 경우 주택가격이 3억원이고, 지급시점이 70세 부터라면 예상 수령액은 월 736,000월입니다.
위 예시와 같이 주택연금의 월 수령액은 크게 두 가지 요소로 결정되죠.
주택 가격과 가입자의 나이입니다.
① 주택 가격: 월 지급금을 산정할 때, 공사에서 인정한 주택 시세를 기준으로 합니다. 아파트의 경우 한국부동산원 시세나 KB국민은행 시세를 우선 적용하고, 아파트가 아닌 주택이나 오피스텔은 감정기관에서 평가한 시세를 따릅니다.
② 가입자의 나이: 부부 중 나이가 어린 사람을 기준으로 연령을 산정합니다. 같은 주택 가격이라도 나이가 많을수록 월 지급액이 커지고, 나이가 적을수록 월 지급액이 줄어듭니다.
주택연금은 고령자에게 주택을 담보로 안정적인 월 소득을 제공하는 제도로, 평생 거주하면서 정기적인 연금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국가가 연금을 보증해 지급 중단 위험이 없으며, 사망 후에도 상속인에게 연금 초과액을 청구하지 않고, 반대로 남는 집값은 상속 가능합니다. 또한 세제 혜택도 있어 주택연금을 선택하는 이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죠.
주택연금 신청 가입으로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계획할 수 있습니다.